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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nnews.com/view?ra=Sent1201m_View&corp=fnnews&arcid=00000921763080&cDateYear=2009&cDateMonth=09&cDateDay=11


일제 강점기의 잔재라고 하던데, 바뀌는군요. 어렸을 적부터 교육받은 관습이니, 대대적인 홍보가 필요할 듯 합니다.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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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 음악프로듀서,국내가수
출생 1972년 1월 13일
신체
팬카페 박진영-소중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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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엔터테인먼트 사이트에 올려진 박진영 입장표명 전문 보기


그래. 이런 걸 원한 거였다. 전반적인 상황을 설명해주며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되, 과열된 네티즌과 팬들의 마음을 식히고 이성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도록 이끌어 주는. 그것이 이런 사과문이었던 기자회견이었던 인터뷰였던. 나는 이런 것을 원했다. 그리고 좀 더 일찍 나오기를 바랬다.

이제 조금은 그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결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당사자인 재범이 얼마나 미안해하고 있는지도. 죄책감에 빠져 어찌할지 모르고 있는 당사자와 과열된 여론의 비판과 비난 속에서 박진영도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결과는 박진영이 떠나는 그와 여론 사이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 느낌이다.
 
박진영은 대중들이 느낀 큰 배신감이 두려워 함부로 말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글 속의 재범의 모습이 사실이라면, 그리고 그의 기획사라면 재범의 대변자로서, 보호자로서 목소리를 냈어야 하지 않았을까? 악플과 분노한 여론의 질타가 있을 때, 묻혀진 진정한 여론의 요구를 찾아내고 그 요구를 경청하고 답하는 것이 소속사의 역할이다. 악플이나 발끈 여론은 진정성 앞에서 그 인스턴트적인 태성적 성격처럼 급격히 수그러들 수 밖에 없다.

탈퇴라는 극단적인 결정에 이제는 옹호적인 여론으로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얄밉게도 언론의 기사들도 이젠 잘못된 번역의 글까지 끌고와 그를 옹호하며 여론을 부추긴다. 나도 참 아쉽고, 박진영의 탈퇴 관련 입장글을 보니 더욱 더 아쉽다.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클 것이다. 다만 그에게 가한 잘못된 비난이 있었던 것처럼, 잘못된 옹호 또한 보이고 있어 안타깝다. 말초신경을 자극하고 한 면만을 부각시켜 여론을 선동한 언론, 어느 사건에든 고질적 문제인 악플러, 그리고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기획사. 이번 사건으로 이런 문제들을 되돌아 보고 개선책을 강구하는 것이 이성적인 자세일 것이다. 또다시 그의 문제된 글들을 순화시켜 해석하며 그의 잘못을 감싸려는 모습은 옹호적인 여론에 다시 반감을 가지게 할 뿐이다.

전반적인 상황이 설명되고 발끈 여론도 수그러든 지금, 재범이 소속사로 다시 돌아와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돌아오면 좋겠다. 소속사는 한 번 그 기회를 놓쳤지만, 바로잡을 수 있는 이 마지막 기회를 또다시 멍하니 놓쳐버리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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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ular Monkey
Ipodular Monkey by emilybe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출근시간 이어폰 사이로 어디선가 들려오는 최신가요. 또 누가 자신의 귀를 혹사시키고 있는가? 하고 근원지로 보이는 그 분을 한동안 쳐다봤다. 저 사람은 남에게 저것이 소음이라는 걸 인지할 뇌세포가 존재하지 않는건가? 라고 되뇌며 한숨을 쉴 때, 방송이 들려왔다.

'오늘도 저희 도시철도를 이용해 주셔서... 승객이 많아 복잡하오니...'

감사하고 죄송해한다는 건 알겠지만, 이 상황에 별 위로가 되주진 못하는 매일 반복되는 멘트. 그런데 다음 멘트는 원래 이런 멘트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쫄깃하게 들려왔다.

'...휴대용 미디어기기 사용에 있어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만큼 음량을 적당히 줄이시어 사용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대강 저런 의미였다. 음량 좀 줄여달라. 오, 이런 심히 적절한 멘트를 봤나. 모두의 소망이 기사님에게 전달된걸꺼야 라고 생각하며 곧 있음 교화될 그를 촉촉한 눈길로 바라봤다.


멀뚱
멀뚱멀뚱.

아... 그가 듣지 못할 꺼라고 인지할 뇌세포가 순간 나에게 존재하지 않았구나. 휴...

정작. 들어야 할 사람은 듣지 못했다. 이런 별 위로가 되주지 못하는 멘트2를 봤나. 흑. 결국 종착지까지 그 분과 함께 최신가요를 이어폰에서 새어나오는 훌륭한 음질로 원치않게 같이 들었다.

자신의 귀를 생각해서라도, 공공장소에서는 소리가 새지 않게 음량을 줄여 줬으면 좋겠다. 아니면 안 새는 이어폰을 쓰던가(있나?).


아. 덧붙여 음량 크게 듣는 분들은 소리 좀 줄여달라고 하는 분에게 방귀 뀐 놈이 성내는 식으로 불쾌해하거나 어이없는 표정 짓지 마시고 여러분을 교화시키려 노력하시는 은혜로운 분들이니 창피함을 깨달으시고 언능 교화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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